체코 프라하 여행 중
제일 기대했던 체스키크롬로프 투어 여행 !
마이리얼트립에서 2인 투어신청을 예약했어요 😳

이 날 투어는 신혼여행 떠나기 전, 공항에서 마이리얼트립을
우연히 보다가 이 풍경사진에 반해버려서
프라하 떠나기 전 마지막날로 투어 신청을 했어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투어 전 날, 카톡으로 어디서 모이는지 미리 안내를 받았어요!
이 날 아침도 어김없이 조식을 챙겨먹고
택시를 타고 모이는 장소로 향했습니다 ㅎㅎ

코로나로 소규모로 진행되는 투어!
저희 포함해서 모녀 2명, 혼자오신 분 1명 해서
총 5명이 같이 투어를 갔어요!
(2022년 10월 여행)
소규모로 투어하니까 너무 좋았던 ㅎㅎ

프라하에서 차를 타고 1시간 정도? 떨어진 체스키크롬로프
중간에 작은 휴게소에서 쉬었다가 갔어요 ㅎㅎ
휴게소에 핫도그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조식을 너무 든든하게 먹어서😅
핫도그는 패스하고, 커피만 한 잔씩 샀어요.

커피를 결제하면 컵을 주시는데 옆에 기계에서 빼먹는 식!
외국어가 어렵다보니 버벅거렸는데
가이드님이 도와주셨어요 ㅎㅎㅎ

도착해서 마을 입구에서 지도를 보면서 투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됬어요! 화장실에 안 쪽으로 들어가면 없기 때문에
주차장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고 들어갔어요
지도를 보면서 체스키크롬로프의 이름이 유래랑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안으로 출발!

작은 도시를 지키는 성벽처럼 엄청 웅장했어요 ㅎㅎ
아침부터 비가 조금씩 와서 걱정했는데
저희가 투어를 시작할때쯤부턴 비가 그쳐서 다행이였어요!
오락가락하는 날씨, 😅

이렇게 입구에서 찍으니까 또 색다른 느낌!
안으로 보이는 이국적인 건물들이 또 너무 예뻐서
이번 투어가 더 기대됬어요,❣️


약간 우중충한 하늘이지만 너무 예뻤어요!
저기 큰 강 앞에서 가이드님이 저희 둘 사진도 찍어주시고
설명도 해주시고 시작부터 재밌었어요 ㅎㅎ

입구에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고요한 느낌이였는데
점점 안으로 들어갈수록 사람이 많았어요!
체스키크롬로프는 작은 도시인데
관광객이 꽤 많이 찾는 관광지라고 해요!


같은날에 오른쪽, 왼쪽을 사진 찍는데
하늘이 너무 상반되서 ㅋㅋ 깜짝놀랐어요
한쪽은 우중충한데 한쪽은 또 맑아,,

이국적인 건물을 보며, 여전한 돌바닥을 쭉 걸어들어가서
광장까지 들어갔어요!


엄청 오래전에 지어진 건물들인데
옛날에는 집을 지을때, 이 집에 사는 사람의 직업을 생각해서
건물 외벽에 표시를 해뒀다고 해요!
그래서 외벽을 보면서 오래전에 이 집 주인의
직업을 생각해볼 수 있어서 또 재밌었던거 같아요 ㅎㅎ


요기는 마을의 광장! 광장답게 엄청 넓었어요 ㅎㅎ
서서히 날이 맑아지는거 같아서 기분도 업업!


또 너무 오래전에 들어서 기억안나는 투어 내용,,
흑사병을 물리친 것을 기념하는 마리아 탑 이라고 해요!
뜨문뜨문 기억나는 중, 🤣

이번에 신혼여행을 하면서 투어신청을 한번도 안했었는데
이 날 투어신청 안했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ㅎㅎ
재밌는 역사 이야기도 곁들여서 얘기해주시면서
재밌게 해주시고, 사진도 예쁘게 찍어주셔서
너무 만족했던 투어,💛💛


사이사이로 보이는 건물들이 너무 예뻤고
아직까진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여유로운 일정에
또 좋았던 하루 ㅎㅎㅎ

여기가 이발사의 다리라고 불리는 다리 밑이였는데
강을 보면서 식당, 카페들이 쭉 있었어요!
나중에 자유시간에 여기서 시간 보내셔도 엄청 좋다고
알려주셨던 곳 ㅎㅎㅎ

이발사의 다리 위에서 들었던 역사이야기가 굉장히 기억에 남았는데
옛날에 악덕한 왕이 있었는데
엄청나게 예쁘다고 소문이 난 이발사의 딸을 억지로 데려다가
아내로 삼아놓고, 그 악덕한 왕은 정신이 이상해져서
아내를 죽였다고 해요.
그리고 백성들을 상대로 아내(이발사의 딸)를 죽인 범인을
잡을때까지 하루에 한 명씩 백성을 사형시켰는데
마지막에 보다못한 이발사가 본인이 딸을 죽였다고
거짓고백을 하고 죽임을 당했다고 해요
맞게 기억하는 내용인진 모르겠지만
엄청 흥미롭게 들었어요 ㅎㅎ

저~기 높은곳에 있는 성을 향해서 열심히 걸어가는 중

정말 예뻤던 소품들이 여기저기 팔고 있었다!
저때는 눈에 안띄었는데 이제와서보니 저기 접시들이
너무 예쁜걸,,? 하나 사올걸,, 😂

여기있는 오르막길을 쭉 걸어올라가야 해요 ㅎㅎ
이 날 비가와서 엄청 미끄러웠는데
같이 투어하셨던 분이 미끄러질뻔해서 너무 놀랐던, 😖
비오는날 가시는 분들은 조심조심해서 걸어야해요
돌바닥 너무 미끄러움,,

생각해보니 그 미끄러지신 분이 계단으로 올라가야하는데
옆쪽 미끄러운 부분에 발을 잘못 디디셨던거 같아요 ㅎㅎ

점점 하늘이 맑아지는거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높은 곳에서 보는 풍경은 또 얼마나 예쁠까요!!
다음 글도 알차게 기억을 떠올리며 기록해봐야겠어요,💛
체스키크룸로프 · 381 01 Český Krumlov 1, 체코
381 01 Český Krumlov 1, 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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